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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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회사메일은 보안상의 이유로 POP3/SMTP을 사용하곤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메일에 대한 수요에 비해 이런 POP3/SMTP을 지원해주는 앱은 많지 않다. 특히나 간편하게 읽음 표시를 하거나 과거에 읽은 메일들도 자동으로 기억해주는 서비스는 더더욱 없다..


아이폰에서 제공해주는 기본 메일앱도 이러한 기능은 있지만 전체선택 등의 기능이 제한적이라 처음 셋팅하게되면 여태까지 수신한 메일의 리스트를 모두 불러오고 일일히 체크해주고 읽음 표시를 해주어야한다. 물론 맥 사용자라면 아이클라우드로 연동되니 큰 불편함이 없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윈도우 PC를 쓰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기능 제한은 단점 중의 단점!!


그래서 구글링과 실사용을 번갈아 해보면서 가장 심플하고 간결하게 내가 원하는 모든 기능이 구현되는 앱을 찾았다. (+@로 무료여야 했다.)

바로 myMail App이다.




myMail은 별도의 사용법도 필요없을 정도로 굉장히 직관적인 아이콘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좌측 레프터(혹은 슬라이드 메뉴)를 활성화 시킨 뒤 +버튼을 클릭하며 이메일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물론 POP3/IMAP 모두 지원한다. 그러다 보니 아래 그림처럼 내가 쓰고있는 모든 메일을 추가하여 한방에 관리할 수 있다. (아이콘은 구글링을 통해 하나씩 고급설정을 해주었다..)


IMAP의 경우 사서함 분류까지 모두 긁어오는 것은 기본이며, POP3/SMTP를 사용하는 기업 메일도 접근해서 잘 가져온다. 다중선택, 읽음 표시 모두 지원해주며 발송까지도 간단한 설정 하나로 끝내준다.





기본적으로 회사메일, 구글, 다음, 네이버 등을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메일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앱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생각된다...

뒤에 눈쌓인 산 배경만 바꾸고 싶다ㅡ ㅡ;








볼드 처리가 된 메일의 좌측 빨간 점이 새로운 메일이고 없어지면 읽었다는 뜻이다. 책갈피 (태그)로 중요표시가 가능하며, 전달, 회신 등 메일 내용까지 들어가지 않더라도 한번에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필터 기능도 제공하는데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이 뒤집어진 모양을 클릭하면 정크메일(스팸)로 분류할 수 있다. 물론 휴지통은 기본이다. 하나의 메일을 선택하면 상단의 새로운 메뉴가 뜨는데 전체 선택을 누르면 수신함의 모든 메일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폰의 기본 메일앱에서 이것만 지원해줬더라도..ㅠ)




알림의 켜고 끄기, 배지 활성화 여부, 저장소 등을 선택하여 간단하게 최적화하여 관리할 수 있다. 기본 메일앱이 엄청난 용량을 차지했다면 이 앱은 저장소 크기를 정해 쿠키 데이터의 용량관리도 가능하다. 아이폰 16G를 쓰고 있는 내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었다ㅠ 또한 이름 및 아바타 설정을 통해 가장 위의 스크린샷처럼 자신이 원하는 그림으로 선택하여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뭐 이정도면 필요한 기능은 모두 들어가있다. 이제 사용하는 일만 남았을 뿐...


다운로드 링크

아이폰 사용자 (iOS): https://itunes.apple.com/us/app/mymail-free-email-app-for/id722120997?mt=8

안드로이드 사용자 (Androi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y.mail&hl=ko






※ 네이버 메일의 경우 아래 화면 같이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외부메일 가져오기의 위 POP/IMAP설정으로 들어가서 POP3/SMTP를 사용함으로 변경합니다.

그 아래의 적용범위나 읽음 표시는 편의에 따라 설정하시면 됩니다만, 저는 myMail과 함께 쓰기에는 저런 설정이 제일 편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IMAP/SMTP설정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우선순위가 어떻게 설정되는 건지 저걸 꺼주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됩니다

그런 다음 myMail에서 다시 로그인 해주시면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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