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Korean Outdoor Brands Are Gaining Popularity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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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The outdoor industry has seen remarkable growth in recent years, with more people seeking adventure, camping, and minimalist outdoor lifestyles. Among the rising trends, Korean outdoor brands are capturing global attention for their innovative designs, high-quality materials, and compact functionality.From ultra-lightweight camping gear to stylish and durable hiking apparel, Korean brands are ca..
Top 5 Korean AI Startups Revolutionizing the Industry in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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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Artificial Intelligence (AI) is rapidly transforming industries worldwide, and South Korea is emerging as a key player in AI innovation. While tech giants like Naver and Kakao are heavily investing in AI, a new wave of startups is pushing the boundaries of machine learning, 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and AI-driven automation. Here are the top 5 Korean AI startups that are mak..
레거시에 대한 나의 생각: 유산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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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나는 왜 레거시에 대해 관대한가? 우연히 링크드인에서 레거시에 고통받는다는 글을 봤다. 그런데 그 글에 쉽게 공감하지 못했다. 왜일까?개발자가 아니라서? 직접 손을 대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PO(Product Owner) 입장에서도 레거시는 엄청난 병목이 된다. 해야 할 일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나는 레거시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는다. 레거시는 결국 유산이다 레거시는 말 그대로 과거의 우리가 현재와 미래의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다. 이 유산 속에는 자산과 부채가 섞여 있다. 부채는 우리가 알고도 어쩔 수 없이 미뤄야 했던 것일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것일 수도 있다. 레거시를 피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산보다는 부채에 집중..
교육, 불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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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육아
아 싫어~ 엄마 어느 날 집 근처 영어 교습소에 차량들이 줄지어 오고 가고 명절까지도 많은 가족들이 오가며 한숨 쉬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됐다. 들어가기 싫다고 떼쓰고 우는 아이부터 즐겁게 웃으며 선생님한테 밝게 인사하며 들어가는 아이까지, 이곳을 드나드는 아이들의 표정과 얼굴만큼 다양한 감정이 스쳤다. 나는 대치키즈로 자랐고, 연어족이 되어 다시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지로 불리는 이곳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공부를 잘했던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인 법이라, 나는 한 번도 스스로 공부를 잘한다고 느낀 적이 없다. 오히려 강제성이 느껴지면 곧바로 반발하는 성향이었기에, 공부에 대한 압박이 사라졌을 때 오히려 좋은 성과를 냈다. 특별한 꿈이 있거나 대단한 직업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니었..
다시 찾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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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아이들이 독서를 즐기기 시작하니 다시 나도 집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사무실 모니터 아래 독서대를 놓고 한두줄씩 읽던 독서 습관에 정말 수년만의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생각해보면 난 늘 반대로 독서했었다. 간접 경험이라도 많아야 할 사회초년생때는 자기계발서를 자신의 인생과 경험을 전부인 것처럼 말하는 것이 불편해했고, 정작 경험과 세계관을 더 넓게 가져야 할 성장기에 결핍을 느끼고 다른 기업의 수장들이나 기업들의 도서들을 찾아봤다. 그리고 지금 나는 다시 오랜만에 문학으로 돌아가고 있다.사무실 독서대를 거쳐간 도서들은 한두줄 다시 읽어도 괜찮은, 그래서 두세번 정독한 느낌을 주어도 좋은 도서들을 세워두고 있다. 너무 재밌고 도서 자체의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아 집에 들고 와서 하루만에 완독하기도..
2024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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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2024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다. 매크로 환경도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갔지만 마이크로하게도 힘든 상황들이 많이 펼쳐졌다. 조금 늦어졌지만 한 해를 돌아보며 정리를 좀 해보려고 한다.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는 한 회사를 떠나는 과정만 담았다. 변화에 적응하고 생존하는 종이 가장 강한 종입니다.  어느 회사이든 PO에게 많은 임파워먼트를 준다해도 조직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얼라인이 맞추지 않고 각자 마음대로 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호흡을 맞춘 내 리더가 퇴사를 했다. 사실 그정도인가? 라는 생각을 할 만큼 완전한 공감을 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다. 여러가지 이유로 나는 새롭게 변화를 온 몸으로 받아보기로 했다. 호흡이 잘 맞았지만, 그와 기존의 구성원들이 일하는 방식이나 방향이 잘못됐다고..
비개발자 혼자 집에서 SaaS 만들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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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2024.11.28 - [잡념과 생각] - 비개발자 혼자 집에서 SaaS 만들기 - 1 비개발자 혼자 집에서 SaaS 만들기 - 1이직 준비에 조금 여유가 생겼다. 여유랄 것도 아니지만 지인 추천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곳이 있는데 나는 지인 추천으로 진행 중인 곳이 있으면 추가로 다른 곳에 지원하지 않고 기다려야 한puture.tistory.com 며칠 동안 제대로 붙잡고 진행하지 못했던 코드를 다시 열었다. 확실히 단순하지 않고 규모가 크다. 이유를 돌아보면 이미 검증하기 위한 가설 자체의 규모가 크다보니 Minimum에 대한 기준도 높아져서일 수도 있다. 또한 만들려는 제품 자체가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씩 가설을 검증하는 것보다는 이미 레드오션인 시장에서 시장성을 검증하며 PMF를..
비개발자 혼자 집에서 SaaS 만들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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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이직 준비에 조금 여유가 생겼다. 여유랄 것도 아니지만 지인 추천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곳이 있는데 나는 지인 추천으로 진행 중인 곳이 있으면 추가로 다른 곳에 지원하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추천해준 지인에게도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차 인터뷰까지 모두 마친 상태에서 이제 내 손을 떠났다고 생각하니 퇴사를 앞두고 더 늦기 전에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일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결과적으로 퇴사 결정은 100% 자의였으나 타인에 의해 괴로움을 느껴야 했고, 타인에 의해 불행함을 느꼈다. 그리고 타인에게 얼마나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 삶인지 알고 나니, 이제 조금 더 내 삶의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가족들이 곁에 있으니 더 이 기간이 고통스럽다. 지난 일은 ..
google app script -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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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와 오류 기록
function set_trigger() { var day = new Date(); if (day.getDay() > 5 || day.getDay() == 0 || holiday(day) == 1) { return; } // 오전 10시 트리거 설정 const timeMorning = new Date(); timeMorning.setHours(10); timeMorning.setMinutes(0); deleteSpecificTriggers('sendToSlack'); ScriptApp.newTrigger('sendToSlack').timeBased().at(timeMorning).create(); // 오전 11시 30분 트리거 설정 const timeNoon = new ..
결국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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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결국 떠나기로 했다회사에서의 압박을 더는 견디기 어려웠다. 여러 가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지만, 결국 업무 능력에 대한 피드백이 아닌, 사람에 대한 평가와 나를 고치고 싶다는 발언들에 이르러서는 더 버틸 수 없었다. 왜 이겨낼 수 없었을까?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내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혼란스러운 피드백과 명분의 부재모든 피드백의 끝은 팀을 해체하고 싶다는 결론으로 귀결됐다.피드백이 정말 개선을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팀 해체라는 목적을 위한 과정이었는지명확하지 않은 상황은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솔직하고 빠른 답변을 요구받았다.결국 솔루션은 팀 해체였지만,그 명분과 책임은 팀 전체에 돌아갔다. 리더십의 문제를 지적하거나,상대적인 비교만 가능한 영역에 대해 피드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