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트레스와 해소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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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나는 작다면 작고 적당히 크다면 큰 지방에 위치한 IT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 그래도 나름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부설연구소를 가지고 있고 R&D를 시작하면서 초기 멤버로 합류해 지금은 연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IT와 관련된 전공을 가진 것도 아니다. 법학을 전공했고 MBA를 마친 뼛 속까지 철저히 인문, 사회과학 계열이다. 어쩌다보니 관심을 갖게 된 IT가 이젠 직장이 되었고 부족한 과학에 대한 공부를 이름만 말하면 다들 알만한 학교의 유명한 교수님들에게 배우며 두번째 석사를 곧 있으면 마친다. 인공지능을 주로 연구하고 있지만 신규 서비스 기획도 병행하고 있어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는 성격대로 난잡하게 이것저것 손을 뻗어 닥치는 대로 일을 해왔다. 사실 나는 욕심만 많고 세상만사에 불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