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에 자극이 되는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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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조직이 어떤 문화냐에 따라 천지차이겠지만 성장에 자극이 되는 동료에 대한 생각이 잠시 스친 김에 글로 정리해본다. 사실 성장에 자극이 되는 동료는 좋은 동료에 대한 기준이 되는 한가지 척도이기도 하다. 전적으로 남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얼만큼일 때 라고 정량적인 표현이 어렵지만, 그래도 내가 만났던 성장에 자극이 되는 동료들의 공통점들을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다. 성장에 대한 욕심이 있는 동료 내 일에 주도성을 가지려는 동료 What 이전에 How를, How 이전에 Why를 묻고 다시 How와 What을 제안하는 동료 Caution보다 Solution을 제안하는 동료 어떤게 우선이랄 것도 없이 대부분 하나를 갖추면 다 갖추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럼 반대로 내게 정말 아무 자극도 되..
지금 나한테 필요한 걸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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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제목이 거창한데 최근 들어 '훌륭한', '좋은' 등의 수식어가 붙는 일잘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을 받는 일이 종종 생기고 있다. 특히 대부분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은 자기 성장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반면 어느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마음만 앞서 불쏘시개 가 되어 여기저기 들쑤시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심지어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기획 직군의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동료로 함께 일하기 굉장히 힘든 유형이라고 평가되곤 한다. 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주지 않고 그 일이 상대에게 지금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는데 내 업무를 방해하며 질문을 쏟아붓고 자신의 필요성만 늘어놓는다. 예를 들면 '우리도 데이터 분석을 해야 하니까 쿼리 좀 날려보게 해주세요.' 와 같은 말들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