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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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방한, 맨유 올드트래포드 걸개 사건을 기억하는가?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C서울의 홈구장 상암벌에 방문해 친선 경기를 펼쳤었다. 그리고 이 날 경기는 매진 사례를 보이며 맨유가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인기를 가진 구단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2007년 방한 경기에서 원정 서포터스 구역인 S석에 맨유 서포터즈가 기막힌 걸개가 걸었다. ‘Here is another Old Trafford.’ 한국의 맨유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또 다른 올드 트래포드’라고 표현한 것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코스팬) 물론 해외 축구 팬이 국내 축구 팬보다 월등히 많고, K리그의 수준이 EPL에 비견될 수 없다는 것에는 필자도 동의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도에 자리잡은 A매치가 주로 열리는 구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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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블랙번에 7대1 대승. 박주영은 이번에도 결장.

아스날이 프리미어 리그 블랙번과의 경기는 반페르시, 월콧 그리고 19세의 영건 체임벌린의 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날 경기는 출전 못할 것이라고 추측되던 체임벌린이 출전하고 앙리와 박주영이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체력 비축을 할 것이라던 반페르시가 오늘 경기에서 시작한지 2분만에 월콧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빈 골문으로 여유있게 집어넣으며 지난 억울한 패배의 복수 시작을 알렸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이어 33분 얻은 블랙번의 데드볼 찬스를 왼발의 구세주 페데르센이 직접 프리킥 골로 연결시키며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는 듯 보였지만 37분 송에서 시작한 패스를 빠른 발의 월콧이 수비라인을 무너뜨렸고 그의 크로스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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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페르시가 아스날을 떠난다고?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24. 09:04

지금 인터넷은 반페르시가 맨유전에서 챔버레인의 교체당시 "안돼(Oh no)" 라고 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반페르시의 불만은 곧 팀을 떠나는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사실 반페르시에게 2011-2012시즌은 남다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기량과는 별개로 반페르시가 표현하고 있는 불만들이 하나 둘씩 아스날 팬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공식홈페이지) 벵거 감독은 반페르시의 아들도 아스날 유스팀에 입단시키길 원하고 있지만 반페르시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두고 팬과 언론은 벵거가 반페르시를 잡아두기 위해 아들을 입단시키려는 계획이라는 말을 했고, 반페르시는 이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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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들이 다시 쓰는 EPL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15. 08:45

앙리가 복귀하자마자 골을 넣으며 자신의 클래스는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엔 '깜짝 복귀'로 맨유팬들을 놀래켰던 스콜스가 골을 넣었다. 각 팀의 핵심 선수였던 이들 둘의 골은 '결승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선 두 팀 모두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골이다. 아스날은 '무패우승'의 신화를 이끌던 앙리의 복귀로 무뎌졌던 대포를 다시 막강한 화력으로 변화시켰다. 로이킨이 은퇴하며 쇠퇴되고 있는 중원을 계속해서 지켜나가던 스콜스의 게임 리딩이 살아나며 맨유의 무너진 중원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맨유 공식홈페이지) 이런 황혼기의 선수들이 정상급 무대에서 건실함을 과시하는 모습은 이미 지난 라르손의 활약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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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의 끊임없는 앙리사랑, 박주영은?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14. 11:15

벵거가 이번엔 앙리를 윙포워드 자리에도 쓸 것이라는 인터뷰를 했다. 물론 이미 앙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윙포워드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앙리의 체력이 예전같을 것인가가 문제다. 후반 교체 투입용으로 활용할 것이라면 윙포워드로서의 능력에 의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벵거는 여전히 적극적인 신뢰를 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박주영의 입지가 다시 한번 바뀔지 팬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 역시 당연하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윙 자리는 보통 20세-30세 선수를 주로 쓰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수비와 공격을 넘나드는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인데, 이 자리에 36살 앙리가 들어간다는 소리다. 물론 긱스도 간혹 윙에서 활약하곤 하지만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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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박주영 놓고 이번에도 언플?

한국에서의 벵거의 입지는 바닥을 치고 있다. 그리고 아스날의 상식에 어긋나는 제휴 업체 찾기에 관련한 언론보도로 구단 자체 이미지도 추락하고 있다. 이미 일본 선수 한명을 리그 0경기 출전이라는 불명예를 안기고 내보낸 벵거이기에 아스날은 아시아 대표 축구 강국들에게 미움을 사고 있다. 그리고 벵거는 또 한번 아스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출전을 기대한다고 했지만, 여태까지 그가 했던 '립서비스'는 이미 한국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기에는 글렀다. 과연 스폰서를 찾고 있는 아스날이 어느정도의 압박을 가했을 것인가, 그리고 이것이 언론 플레이가 아닌 현실이 될 것인가?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한국 공식홈페이지) 박주영은 10월 경기 이후 3개월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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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시아인의 지옥

박주영 선수가 12월 10일 이후 단 한차례도 교체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캡틴 박주영 선수를11월 29일 이후 34일동안 결장시킨 아스날은 3일 새벽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에서 2-1 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반 페르시의 원맨팀이 결국은 반 페르시가 골을 못 넣으니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고 아스날은 여전히 한국 여론의 미움을 받고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한국어 공식홈페이지) 사실상 아시아인의 지옥이나 다름없는 곳, 아스날은 한국 대형 기업들에게 스폰서십을 요청하고 다니는 '깡'을 선보이고있다. 그나마 박주영에게 하고 있는 대우는 아시아인 거너스 1호 이나모토에 비하면 조금 나은 편이다. 이나모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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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만행으로 본 한국축구의 자화상

아스날이 한국 스폰서를 찾으려 동분서주한다는 매체의 보도로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스폰서 찾기다. 메인 스폰서까진 아니더라도 서브 스폰서를 구하려고 하는 이들의 움직임은, 당초 크게 이슈화되진 않았지만 박주영 출전 기회가 말도 안되게 적자 매체에서도 불만을 극대화시키려는 수단의 한 방법이 개입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대형 기업과의 스폰서 체결은 그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들은 K리그보다 유럽 빅리그에 치중된 한국 축구팬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하기도 한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새벽 잠을 설치는 한이 있더라도 박지성이 출장하는 경기는 사수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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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을 영입한 벵거의 의도?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0. 14:07

박주영이 3년을 함께한 AS모나코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나간다. 최근 아스날에 공격수 영입 루머들이 떠돌며 박주영의 위기설이 비보처럼 하나씩 날아든다. 그럼 벵거는 왜 박주영을 영입했을까? 유니폼 판매용으로? 앙리가 복귀 가능성이 있다던데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박주영의 팀내 입지와 팬들의 반응을 통해 알아본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공식홈페이지) 11월 8일 아스날.com에서 설문조사가 등록됐다. 로빈 반페르시가 쉬게되면 그를 대신해 나올 공격수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였다. 이 설문이 등록될 때가 11월 8일 박주영 영입 3개월째고,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끝나고 난 뒤다. 사실 마르세유와의 경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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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르시 맨시티가면 박주영은?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17. 22:36

EPL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타이틀 경쟁과 더불어 앞으로 다가올 윈터브레이크 이적 시장이다. 각종 루머들이 판치고 있고 우리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면 이청용이 부상으로부터 복귀했다는 것이다. (하루빨리 다시 그라운드를 누비길..!) 그런데 요즘 아스날의 소식이 자주 들려와서 거너스 팬으로서 반가울 수가 없다. 사실 박주영의 아스날 이적을 반대했던 팬인 본인은 그때 당시 아스날의 벤트너 대체자라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AS모나코가 성적이 부진했지만 프랑스 리그 자체에서는 활약도가 높았고 팀 기여도도 높았던 박주영이였다. 당시 아스날 간다는 것 자체에 사람들은 들떴고 빅클럽이고 잘만되면 대박이라고들 생각했을지 몰라도.. 2년이란 시간동안 벵거의 모험은 둘째치고 박주영은 본인의 시간과 커리어를 놓고 모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