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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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사라진 성금과 미래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2. 20. 09:54

대한 축구협회는 지난 2010년 초 아이티 대지진이 난 직후 협회 명의로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억 6천만 원의 성금을 보냈다. 그리고 여기에 FIFA도 25만 달러를 같은 목적으로 보냈고, 도합 75만 달러 가운데 아이티에 도착한 돈은 고작 6만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축구협회가 찾아야할 돈은 비록 50만 달러라고하고 이중 6만달러가 모두 축구협회에서 보낸 돈이라하면 44만 달러(한화 약 5억원)가 사라진 것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물론 이같은 사실은 지난 15일 전후로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지만 결국 진상규명은 FIFA가 하게되는 사건으로 일단락되며 국내 언론에서는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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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미래, 밝다 vs 어둡다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2. 19. 12:45

2011년 한국 축구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음에도 최다관중 기록을 갱신하며 한국 프로축구의 위엄을 토해내며 제도적 개혁이 일어나는 2012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날로 늘어가는 프로축구 선수에 대한 관심과 언론 보도가 늘어나는 것은 한국 축구가 그만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로 제시되며 앞으로 더욱 발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면도 있다. 그렇지만 이에 대해 비록 관중수도 늘면서 관심이 더욱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그렇게만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대다수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홈페이지) 프로축구만 놓고 말해보자면 10년을 늦게 출범한 일본의 J리그의 경우 이미 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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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판정이 경기 결과를 바꾼다?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13. 09:34

얼마 전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콤파니의 퇴장으로 문제가 많았다. 분명 위험한 태클이었지만 그게 퇴장감이냐는 점이다. 필자는 이러한 점은 주심에게 전권이 주어지므로 반박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비슷한 상황에서 심판에 따라 다른 판정을 보이기도 하는데 분명 '레드카드'가 주어지지 않더라도 사소한 판정 하나로 경기 양상을 뒤바꿀 수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최대한 공정한 판정을 봐주길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코스팬 공식홈페이지) 오프사이드 한번, 두번이 반복되면 공격진의 쇄도는 소극적으로 변하며 부심이 코너킥을 골킥으로 선언하고 골킥을 코너킥으로 선언하는 한두번의 판결이 공격권을 바꿔버릴 수 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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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베스트11?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10. 17:54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는 크게 2002년을 기준으로 전과 후로 나눈다. 이 때 2002년을 기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해외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 그 한 예이다. 대부분 대한민국 역대 베스트11에 2002년 월드컵 멤버의 포함과 미포함을 두고 각 커뮤니티에서는 언쟁이 벌어진다. 눈으로 봐온 플레이어와 눈으로 보지 못해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그 시절 어르신들의 이야기만 듣는게 전부이니 당연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필자도 역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2002년 전후로 나누어 베스트11을 짜보았다. ---최순호---이회택----차범근--- ------------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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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많이 뛰는 선수들을 사랑해?

많이 뛰는 선수라고 하면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대부분 박지성 선수를 떠올릴 것이다. 한 경기에 10km이상씩 뛰며 커버하는 공간이 넓다는 것은 수비 가담이 많고 공격 가담이 좋아서뿐만 아니다. 열심히 뛴다라는 것으로만은 대변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바로 이런 선수 한명 한명이 감독의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주는 강력한 존재가 되는 것이 축구라는 스포츠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맨유 공식홈페이지) 많이 뛰는 선수가 있다고 하여 11명의 축구선수가 12명이 뛰는 듯한 것과 일치하는 효과를 낼 수는 없지만 그 비슷한 효과를 뿜어낼 수 있다. 적게 뛰는 선수가 있다면 그만큼 다른 선수들이 더 뛰어야한다는 반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실제로 아마추어 축구를 자세히 들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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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최강의 절대전술?

축구에는 수없이 많은 전술이 존재하며, 큰 틀에서의 전술 뒤엔 세부적인 위치 조정 등을 통한 변형이 가능하다. 선수 개개인에게 요구하는 전술의 변화에 따라 또 그 주변 다른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전술도 달라진다. 상대팀에 따라, 혹은 자기 팀 사정에 따라 작게는 선수 개인 전술부터 크게는 팀 전술이 통째로 바뀌기도 한다. 이 수없이 많아지는 복잡 미묘한 축구에서의 전술에는 절대적인 전술이란 없다. 현대축구의 포백라인의 강세를 쓰리백을 쓰며 이변을 일으켰던 2002년의 대한민국도 한 예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1925년 잉글랜드의 명문 아스날 런던으로부터 시작된 체계화된 전술의 시작은 3-2-2-3이라는 WM포메이션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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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커뮤니티, 무슨 일이지?

2011년 7월 신생 오픈한 백태클을 제외하면 (뉴스탠다드 카페 시절 제외)대부분 2002년 이후 생겨나지 않고 있다. 이는 몇몇 대형 커뮤니티들의 독점체제로 이어지고 있는데, 중복 회원수를 제외하면 온라인 축구에 관심을 갖는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600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들은 각각 어떤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어떤 효과를 누리는지 그리고 회원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코스팬 공식홈페이지) 하지만 각 사이트별로 제공하는 정보가 다르고 풍부하지 못해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는 없었지만, 대강의 정보들과 몇몇 운영진들의 공지사항 속 글을 통해 정보를 최대한 입수하려고 했다. 축구에 한해 조사했고, 흔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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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바뀐 성별 선수로 뛸 수 있을까?

얼마 전 인터넷은 장신농구선수 출신 트렌스젠더 그렉워커(25)가 화제였다. 2.13m의 장신인 그는 세계 최장신 트렌스젠더로 기록됐다. 하지만 만약 이 선수가 여성팀에서 뛸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인터넷에서 화제였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은 여자 선수들이 선수자격을 박탈당하듯 이 선수 역시 박탈당할 것이라는게 대부분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축구에서는 어떨까?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축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바로 아메리칸 사모아 국가대표팀 소속 조니 샐루아이다. 이 선수는 본인을 남성도 여성도 아닌 선수라고 표현했는데, 그가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었던 것은 아메리칸 사모아의 '파아파파인'문화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여성으로 태어나도 남성처럼 강인하게 키우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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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학연·지연 적당히 필요하다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5. 16:03

연세대 vs 고려대, 경상도vs전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라이벌 구도가 심했던 '더비'는 최근 영화에서도 화제가 된 최동원 vs 선동렬의 야구, 농구대잔치의 최대 라이벌 서장훈 vs 현주엽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정작 축구에서는 그런 라이벌 매치가 보이질 않는다. 해외 축구에서는 호날두 vs 메시, 시대가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펠레 vs 마라도나까지 무수히 많은 라이벌들이 탄생했고, 경쟁했다. 현재 K리그에는 억지로 라이벌 경쟁을 만들겠다고 구단단위의 '더비'를 많이 만들어냈다. 이 역시 팬들이 만들어낸 산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절대 예전만큼의 흥행을 가져오진 못한다. 당연할 수 있는 점은 80~90년대의 시대적 배경이 확실히 다르니 더 그럴 수도 있다. 한국 축구가 가장 흥행했던 90년대 말 이동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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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롤모델이 J리그?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3. 22:05

2011년 8월 K리그가 승강제 롤모델 찾기에 나섰고, 3개 리그를 뽑아 현장 실사 및 조사를 했다. 그 중 첫번째는 성공적인 승강제 도입과 같은 아시아임에도 대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일본의 J리그이다. 그 다음으로 이영표, 박지성 등이 활약했던 PSV아인트호벤이 속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제, 현재 기성용과 차두리의 셀틱이 속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조사했다.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에 대한 그림과 밑바탕 역시 이 세 곳의 리그 조사가 크게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K리그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홈에서 게임을 하고 상대팀의 홈에서 한번 더 게임을 하는 방식) 으로 30경기를 치룬 후 1~8위, 9~16위 두 팀으로 나누어 상위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