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찾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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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생각
아이들이 독서를 즐기기 시작하니 다시 나도 집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사무실 모니터 아래 독서대를 놓고 한두줄씩 읽던 독서 습관에 정말 수년만의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생각해보면 난 늘 반대로 독서했었다. 간접 경험이라도 많아야 할 사회초년생때는 자기계발서를 자신의 인생과 경험을 전부인 것처럼 말하는 것이 불편해했고, 정작 경험과 세계관을 더 넓게 가져야 할 성장기에 결핍을 느끼고 다른 기업의 수장들이나 기업들의 도서들을 찾아봤다. 그리고 지금 나는 다시 오랜만에 문학으로 돌아가고 있다.사무실 독서대를 거쳐간 도서들은 한두줄 다시 읽어도 괜찮은, 그래서 두세번 정독한 느낌을 주어도 좋은 도서들을 세워두고 있다. 너무 재밌고 도서 자체의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아 집에 들고 와서 하루만에 완독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