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맥북에 직접 연결되는 USB-C 지원 모니터와 집에서 굴러다니던 모니터 하나를 젠더를 활용해 HDMI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맥북은 클램쉘 모드로 닫아두고 사용 중이다. 사실 클램쉘 모드 여부와 무관하게 외장모니터를 두개 사용하면서 젠더는 외부 회의 시에도 활용할 일이 많아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젠더를 통해서 연결이 돼서 그런건지 종종 젠더를 통해 연결된 모니터의 해상도가 낮아지거나 색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뺏다 꼈다를 반복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긴 하는데, 생각해보니 OS 자체에서 출력단자들을 기억하고 있다가 처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다. 폭풍 검색을 하다보니 아래의 블로그 글이 발견되었다.

 

https://cosmicscent.tistory.com/28

 

맥북 듀얼모니터 방향 인식 문제 해결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중에, 학교에서 쓰던 듀얼 모니터 2대와 썬더볼트3 독을 집으로 가져와서 쓰고 있었다. 모니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기위해, 트리플 모니터를 구축해서 아래 그림과 같

cosmicscent.tistory.com

 

약간 다른 문제이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이 비슷해서 읽어보고 placer 깃헙을 받아 직접 실행해봤다. 빅서는 안되려나 걱정했지만 빅서에서도 잘 된다. 되도록이면 코드 자체를 받아서 사용하는게 오류없이 잘 되는 것 같다. 위 블로그에서 나온 글 처럼 단축키 지정해놓고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길 기다려보고 있다.

 

---업데이트

내 경우에는 ID자체를 허브의 아이디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어서 displayplacer를 사용해도 정상적으로 재인식 하지 못했다. 계속 실행하면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해서 살펴보니 displayplacer로도 어차피 해당 ID는 찾을 수 없다고 사전 설정된 값을 불러오지 못하니 이 방식으로는 해결이 안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디스플레이 허브를 사용하는 것보다 직결로 체결하거나 다른 허브를 사용하는게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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