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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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팬들의 마녀사냥, 타깃은 FC서울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는 항상 구단싸움 혹은 종목싸움으로 시끌벅적하다. 그리고 국내 축구에서 유독 FC서울을 타겟으로 삼아 싸우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K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리고 가장 관중이 많이 몰리는 경기라면 바로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맞대결이다. 마치 EPL의 맨유와 첼시의 경기 혹은 세리에A의 밀라노 더비를 떠오르게 하는 유니폼 색부터 리그에서의 양구단의 입지마저 비슷하다. 그만큼 팬들의 싸움 역시 치열한 것도 사실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코스팬 공식홈페이지) 유독 FC서울이 타겟이 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우선 첫번째 이유는 그들의 역사성때문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일명 '북패'라고 불리게 된 FC서울을 비아냥거리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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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만행으로 본 한국축구의 자화상

아스날이 한국 스폰서를 찾으려 동분서주한다는 매체의 보도로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스폰서 찾기다. 메인 스폰서까진 아니더라도 서브 스폰서를 구하려고 하는 이들의 움직임은, 당초 크게 이슈화되진 않았지만 박주영 출전 기회가 말도 안되게 적자 매체에서도 불만을 극대화시키려는 수단의 한 방법이 개입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대형 기업과의 스폰서 체결은 그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들은 K리그보다 유럽 빅리그에 치중된 한국 축구팬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하기도 한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새벽 잠을 설치는 한이 있더라도 박지성이 출장하는 경기는 사수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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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과 이근호의 예능 출연을 반긴다.

MVP 이동국과 사실상 울산행을 확정지은 이근호가 KBS '1박2일' 절친 특집에 출연했다. 이 둘의 예능 출연은 파격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축구선수들의 예능 출연은 대부분 보기 힘들기때문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휴식기에 가끔씩 보이던 선수들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예능 출연은 인기가 뒷받침되고 프로그램상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이동국과 이근호는 방송에서 입담있고, 재치있는 모습들은 많이 보여주지 못하며 다소 어색해하는 분위기였지만 그들을 그라운드가 아닌 다른 장소 다른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전북현대 공식홈페이지)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K리그가 2011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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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점점 불타오른다.

K리그 이적시장의 루머가 지난 시즌들에 비해 훨씬 무성하고 다양하다.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유럽의 맨유가 블랙번에게 졌다는 소식보다도 재밌는 소식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 빅이슈였던 라돈치치의 귀화가 확정됐다는 루머와 함께 수원 삼성은 브라질산 스트라이커(쉐도우)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라돈치치의 귀화 확정은 한동안 인터넷을 달궜던 국가대표팀에 기용되느냐의 문제로 다시 한번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C서울에서 군입대로 현재 상주에 있는 김치우 선수가 FC서울 게시판에 팬들에게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FC서울 공식홈페이지) 언제부턴가 연예인같은 '공인'인 선수들과 팬들의 거리가 좁아지고 가까워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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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우승상금, 아넬카 일주일 뛰면 된다.

2011시즌 K리그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그리고 상하이 선화에서는 아넬카에게 주급 3억원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날두가 2008년 주당 3억8천을 받았었다. J리그의 우승상금은 K리그의 8배정도 되고, 준우승 12억원은 K리그에서 우승해서 받는 상금보다 4배나 많다. 한국프로야구의 경우 삼성이 우승하면서 31억을 벌어들인 것에 비하면 3억은 너무 적다. 물론 야구의 상금 배분 기준이 다른 스포츠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돌아가지만, 결국 결론은 우승을 해서 받을 수 있는 돈은 적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보다 한 수 아래라 여겨지는 중국의 슈퍼리그의 경우 8억원의 상금을 주고있으며, 이 역시 올릴 예정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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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밝게 포장된 미래?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31. 16:26

2011시즌 K리그는 개막전부터 최다 관중 기록을 갱신하고, 300만 관중 돌파라는 위엄을 달성하며, 전북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모든 팬들은 K리그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내년 시즌 승강제 도입과 함께 무한 경쟁 속에서 느끼는 치열한 경기들이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며, 이로인해 2012시즌은 2011시즌보다 더 좋은 경기력과 많은 관중들이 들이닥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K리그의 포장된 부분에 비해 2011시즌 어두운 사건들도 상당 부분 존재하고 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승부조작으로 파문이 일었던 2011시즌 각 구단과 연맹은 팬들의 발걸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그리고 잃어버린 민심을 다시 얻기 위해 동분서주 바쁜 한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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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쟁', K리그판 셀틱vs레인저스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7. 18:42

신구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기성용과 차두리가 소속된 팀으로 최근 한국에서도 그 입지가 커진 셀틱FC에 대해선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팀이다. 스코틀랜드의 전통 강호팀인 셀틱과 레인저스는 '올드 펌' 더비로 치열한 전쟁을 연상케 한다. 셀틱과 레인져스는 똑같이 스코틀랜드 최대도시인 글래스고를 연고지로 하지만 셀틱은 카톨릭, 레인져스는 신교다. 그리고 두 팀을 지지하는 서포터들은 세계에서 제일 융통성이 없다하는 스코틀랜드인, IRA까지 조직하며 현재도 치열하게 치고받고있는 아일랜드인이다. 이런 올드 펌 더비가 벌어질 즈음엔 꼭 양 서포터들간의 유혈사태가 벌어지게 되고 한두사람씩 죽어나가는일도 드문 일이 아니다. 만약 서포터들중 누군가가 죽으면 유해를 화장해서 경기당일 경기장에 뿌리는게 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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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조용하다고?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7. 09:10

2011시즌이 종료된 후, 매체와 각 포털에서는 더 이상 K리그의 소식을 많이 담고있지 않다. 물론, 해외축구의 박싱데이와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 집중 조명되고 있고, 국내축구는 국가대표팀 감독직과 관련된 이슈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고있다. 하지만 K리그의 시끌벅적한 이적시장이 전혀 조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K리그 팬인 필자 입장에선 다소 아쉬울따름이다. 그리고 이 아쉬움을 팬들은 여러 루머들을 통해 대신 소식을 접하는 모습이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사진 출처=성남일화 공식홈페이지) 우선 김정우 선수의 전북행이다. FA대어로 손꼽히며 행보가 주목됐던만큼 그의 전북행은 이슈가 됐으나, 사전접촉설 의혹을 받으며 K리그의 암묵적인 관행이 또 한번 문제시됐던 사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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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뜨겁지만 추운 겨울 이적시장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6. 11:15

FC서울의 겨울은 계속해서 추워진다. 항상 이적관련 루머가 많은 팀이기도 하지만, 그중 상당수의 루머들이 현실화되던 구단이기도 하다. 실제로 제파로프의 방출설은 끊임없는 루머와 팬들 사이에서 갈등을 야기했었다. 하지만 결국 제파로프는 알 샤바브로 이적했고, FC서울의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루머의 진실을 받아들여야했다. 그리고, 몰리나 영입으로 제파로프 빈자리의 아쉬움을 날려버린 지난 시즌에 비교해 이번 시즌은 팬들의 반발이 심한 방출설이 떠돌고 있다. 바로 몰리나와 아디의 방출설이다. 역시 '루머'일 뿐인 이 말들은 얼마전부터 FC서울 공식홈페이지 FANZONE에 잊혀질만하면 하나씩 올라오고 있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사진 출처=FC서울 공식홈페이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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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의 팀은 어디?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5. 21:05

역대 기록으로 따지면 성남 일화가 7회의 우승과 3회의 준우승으로 최강이었다. 5개의 우승에 하나의 스쿠데토를 달자하면 유일하게 유니폼에 스쿠데토를 달 수 있는 구단이다. 2012년 시즌 준비로 바쁜 그들은 현재 K리그 구단 중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며 '레알 성남'으로 불리고 있다. 얼마 전 신태용 감독과 재계약을 했고, 초특급 선수들을 영입하는데에 앞장서고 있다. 물론 K리그 수준에서의 초특급 계약이지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아직은 아니다. 그 다음은 논란의 중심에 설 수 있는 FC서울이다. 4회 우승과 5회의 준우승으로 같은 우승 횟수의 포항을 1회 준우승 차이로 앞섰다. 일명 '북패'라고 불리는 FC서울은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어쨋든 럭키금성을 시작으로 같은 기업으로 이어왔다는 점에서 일단 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