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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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미래, 밝다 vs 어둡다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2. 19. 12:45

2011년 한국 축구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음에도 최다관중 기록을 갱신하며 한국 프로축구의 위엄을 토해내며 제도적 개혁이 일어나는 2012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날로 늘어가는 프로축구 선수에 대한 관심과 언론 보도가 늘어나는 것은 한국 축구가 그만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로 제시되며 앞으로 더욱 발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면도 있다. 그렇지만 이에 대해 비록 관중수도 늘면서 관심이 더욱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그렇게만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대다수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홈페이지) 프로축구만 놓고 말해보자면 10년을 늦게 출범한 일본의 J리그의 경우 이미 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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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팬들의 심리를 꿰뚫어라!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2. 14. 09:21

얼마전부터 심리학과 관련된 것들이 크게 유행하듯 퍼져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이코패스 테스트'와 같은 심리테스트로 우리의 가십거리로도 깊게 박혀있는 이것을 쉽게 우스갯소리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상당히 치밀하며, 그것의 놀라운 성과는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결국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니 어느 곳에서나 유용하게 쓰일 수도, 악용되어 쓰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비록 심리학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은 단연코 없으나 얼마전 재미있게 읽은 책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자연스레 축구와 연관짓게 되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서는 크게 6가지의 보편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다루고 있으며 기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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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구단 소유 구장 왜 없나?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2. 13. 09:04

11일 일본 구마모토현 오즈마치에 위치한 OZU 스포츠파크에서 전남과 J2-리그 로아소 구마모토의 연습경기가 있었다. 이 날 정해성 전남 감독은 일본 구장의 잔디 상태와 시설물을 보고 놀라며 비교도 되지 않는 K리그의 비교적 열악한 수준을 입에 담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구장은 25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보유한 J-리그 팀들의 연습이나 구마모토현 중·고등학교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조그만 경기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인천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게다가 연습경기에 불과하지만 많은 팬들이 찾아 홈팀을 응원했으며, 이는 K리그에서 흔히 보거나 들을 수 있는 관중과 함성소리였다. 2부리그 팀의 홈구장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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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지역감정 조장을 지향하라?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2. 12. 09:54

K리그 팬들이 손 꼽은 K리그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홍보력 부족과 라이벌(더비)전의 부재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 더 세분화하면 2012시즌에 스플릿 시스템과 드래프트 제도 점진적 폐지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이 두 문제가 가장 많이 거론됐다. 그리고 라이벌전은 흔히 '연고전(고연전)'과 함께 부산과 광주의 프로야구 라이벌전이 강력한 예시로 들어지며 라이벌전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오고 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홈페이지) 2002년 월드컵 특수 이후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데 프로 구단이 없거나 프로 구단은 있으나 마땅한 시설물 부족으로 월드컵 경기장을 연고로 삼으려는 구단이 늘어났었다. 물론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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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얼짱 스타가 이끌어간다

K리그의 첫 흥행기록이 시작된 것은 누가 뭐래도 안정환, 고종수 그리고 이동국이 이끌던 트로이카 시대이다. 그리고 그 미남계보는 조금씩 이어져왔지만 이 셋만큼 강력한 팬몰이를 했던 선수들은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 계보는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김남일, 송종국 등 미남스타들의 재발견으로 이어지며 이관우, 백지훈 등 차세대 꽃미남 스타들을 만들어내긴 했다. 하지만 90년대 후반을 이끌던 트로이카만큼의 강력함이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맥이 끊긴 것은 아니다. 아직 전파를 타지 못했을뿐 이미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꽃미남 스타들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부산 아이파크 공식홈페이지) 우선 최근 은퇴한 안정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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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통 강호들이여 긴장해라!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28. 10:29

K리그의 전통 강호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울산, 서울, 포항, 수원, 전북 등 다양한 팀들이 나온다. K리그는 평준화 정책 덕에 EPL이나 해외 리그에서 볼 수 있는 강호 팀 몇개 구단이 독식하는 체제를 보기 힘들다. 그리고 그만큼 경기의 재미가 상승될 것이라고 믿었지만 억지 정책과 정관에 밀려 선수들은 피해를 입어왔고, 시도민 구단들은 의욕이 사라져갔다. 하지만 2012시즌 승강제 도입과 함께 이번 시즌에는 강등당하면 성적과 무관하게 2년을 N리그에서 지내야한다는 단점에 모두 필사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FC서울 공식홈페이지) 라돈치치를 영입한 수원을 시작으로 서울은 핵심선수 재계약과 더불어 김주영, 김진규 등을 영입하며 선수층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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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계속 도전하라!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26. 23:31

300만 관중을 끌며 여러 어두운 사건에도 불구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는 평을 보낼 수 있는 2011시즌이 마무리됐다. 그리고 말 많고 탈 많던 승강제 도입과 드래프트 제도의 폐지가 시작되는 첫 걸음인 2012시즌이 곧 개막한다. 하지만 여전히 팬들이 연맹과 구단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프로축구연맹 공식홈페이지) 연맹의 무게는 Eight ton truck? 우선 가장 상위 개념인 연맹의 이야기부터 짚어보겠다. 유럽 상위 리그들을 시찰하고 K리그 실정에 맞춰 도입시킨 승강제는 도입 예정 발표가 나자마자 삐그덕거렸고, 결국 '14+2'안으로 조금 더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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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언제나 신토불이?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26. 09:40

이미 깊숙히 박힌 해외축구 팬들의 '안티 K리그'는 더 이상 대응책조차 없어 보인다. 그들의 눈은 유럽 특유의 선진 축구, 빠르고 역동적인 축구에 매료되어 있다. 실제로 구장을 찾아보면 K리그의 전형적인 문제는 경기력보다는 바로 재미없이 잡아대는 기본 앵글뿐인 중계능력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이를 증명하려면 구장까지 불러들여야하지만, 여의치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필자가 가장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이 중계력의 차이이다. 안방에서 보면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이 마치 카메라 한대로 모든 경기를 찍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것은 경기장을 찾고 싶지 않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고자 한다. 우선 이번엔 붙박이 K리그 팬들을 확보한 K리그가 더 이상 해외 축구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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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트러블메이커의 부재?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25. 08:26

파격적인 안무로 가요계를 발칵 뒤집었던 트러블메이커라는 노래를 다들 잘 알 것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것인데 K리그에도 이러한 트러블메이커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EPL 맨시티의 발로텔리가 있고, 감독이라면 무리뉴를 손꼽고 싶다. 외국인 감독들 특유의 직설화법과 표현을 감추지 않는 성격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으며 다양하게 상대팀을 꼬집는 그들의 능력은 팬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레알마드리드 공식홈페이지) 라이벌 팀 선수를 비난하고, 우리 팀 선수는 감싸준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대세와 여론, 그리고 윗사람의 눈치보기 바쁜 K리그의 '그것'과는 천지차이이다. 수많은 외국인 명장들이 다녀가면서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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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시즌 K리그, 너무 큰 기대는 금물!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2. 1. 24. 14:44

2012년 임진년이 시작된지 어느 덧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한달하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2012년 K리그 새 시즌이 열린다. 물론 K리그 외에도 프로 야구도 3월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K리그는 2012년부터 크게 두가지의 새로운 제도가 시작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드래프트 제도가 앞으로 단계적으로 사라질 전망이며, 스플릿 시스템의 도입을 시작으로 2014 시즌부터는 그 틀을 갖춘 채로 시작하게 된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프로축구연맹 공식홈페이지) 개혁은 시작됐다! 하지만 너무 부푼 기대는 금물이다. 2012년은 개혁의 첫걸음인 셈이다. 대다수의 팬들이 승강제 도입이 14+2로 변경된 것에 대해 반발하는 가장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