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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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에 이어 또 하나의 멕시코 출신 영건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그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멕시코 1부리그 티그레스 UANL의 소속 공격수 알란 풀리도이다. 어린 나이에 맞지않는 기술력에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력으로 올해 나이 21살이다. 지난해 U-20 월드컵에 참가, 3골을 터트리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청소년대표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앞세워 2011코파아메리카에서 국가대표팀에까지 승선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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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만 파운드정도의 몸값이 책정된 그는 멕시코 시우다드빅토리아에서 태어났다.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그는 177의 축구선수로서는 큰 키에 속하진 않지만 다른 무기들을 장착해 유망주로서 빛을 내고 있는 선수이다. 2011년 5월까지 22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고 있다. 그의 빠른 발과 동료 선수들과의 환상적인 패스웍은 이미 세계무대에서도 검증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려하진 않지만 수비수 1~2명을 앞에 두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이는 그는 제 2의 치차리토이며 가능성은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평가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멕시코 리그 자체가 우리나라에는 워낙 생소하기에 그의 플레이를 보기 힘들었을 팬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필자 역시 다소 생소한 이름의 그가 누구인가 해외 검색엔진과 유튜브를 활용해 그의 플레이를 지켜본 결과 물론 골장면뿐이지만 확실히 맨유의 관심을 사기엔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와 같은 소식이 기성용 맨유 이적설처럼 쉽게 믿을 수만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의 맨유는 당시보다 유망주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띄고 있다. 자금난으로 유럽무대에서 검증되지 않았더라도 싼값에 다수를 영입해 한명을 대박내는 것이 효과적일수도 있기때문일 수도 있다.

게다가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그는 멕시코 축구팬들에겐 인기가 상당한 스타 플레이어로 통한다고 한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손꼽힌다. 그리고 맨유에 새로 이적하게된다해도 한국 축구팬의 관심사인 박지성과의 충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인 그가 온다해도 현재 맨유에는 루니, 치차리토, 오웬, 베르바토프, 웰벡까지 옵션은 많다. 물론 베르바토프가 나가고 에이스의 번호 7번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오웬의 빈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자금줄을 조이며 더 이상 스타플레이어의 영입을 보기 힘들어진 맨유가 그들의 스카웃 정보력을 앞세워 더 이상의 우승권 다툼은 불허하는 독보적인 클럽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동영상 출처=유튜브)
 
(동영상 출처=유튜브)


(동영상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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