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문제는 구단 프런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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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축구협회, 연맹, 경기장을 찾지 않는 관중들 모두 문제가 있다고 한번씩 짚었던 필자는 구단에 대해서는 되도록 언급하지 않았다. 그나마 언급했다면 그들이 J리그를 롤모델로 삼고있다는 것에 대한 반발심은 들어냈고, FC서울의 마케팅을 칭찬했던 글이 전부다. 어느 구단 홈페이지를 들어가든 그 구단 페이지만의 특색이 존재하는데 필자는 크게 친근함과 딱딱함으로 분류하고 싶다. 그리고 이 두가지가 팬들에게 주는 이미지와 결국 그들이 말하는 '팬 서비스'의 한계성을 꼬집고자 한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FC서울 공식 홈페이지) 필자는 예전에도 포스팅하면서 글을 남겼듯이 블로그에서 큰 수익을 바라지 않는다. 물론 어느 누가 돈을 마다하겠냐만, 실제로 전업으로 삼기에도 ..
선수들을 대표하는 유니폼 색(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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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색은 어느새 붉은색으로 자리잡았다. 2002년 한반도를 뒤덮은 붉은 색이 외신에 보도되면서 세상에 알려진 붉은색 유니폼은 프로축구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근데 선수들도 그 유니폼 색을 대체적으로 따라가는 분위기가 있다. 우선 2002년을 대표하는 월드컵 스타 중 단연 1위는 박지성 선수다. 박지성 선수는 그나마 푸른색과 붉은색을 번갈아 입었다. 하지만 그 역시 명지대 시절 입기 시작한 푸른색 유니폼이 같은 푸른색 계열인 교토퍼플상가로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2002년부터 붉은 색으로 대변되는 PSV아인트호벤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그의 전성기는 붉은색으로 도배되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맨유 공식홈페이지) 이는 박지성 선..
평행이론, 이번엔 펠레와 비슷한 한국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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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앞선 포스팅에서 마라도나와 고종수의 비슷하지만 다른 인생을 조명하며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몇몇 분들의 재미있는 주제 선정과 관련해 한번 더 다뤄주길 원하는 독자가 몇몇 있어 한번 더 다루기로 결심했다. 당연히 마라도나가 나왔으니 이번엔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인생을 산 선수는 바로 '왼발의 마법사'에서 '왼발의족'으로 전락해버린 염기훈 선수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수원삼성 공식홈페이지) 펠레는 10월 23일 출생이고, 염기훈은 3월 30일 출생이다. 둘 다 합이 33이라는 공통점이 생긴다. 대부분 50년 주기의 공통점을 보이는데 펠레는 축구계에 56년에 데뷔했고, 염기훈은 이로부터 50년 뒤인 06년에 데뷔한다..
대한민국 역대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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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는 크게 2002년을 기준으로 전과 후로 나눈다. 이 때 2002년을 기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해외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 그 한 예이다. 대부분 대한민국 역대 베스트11에 2002년 월드컵 멤버의 포함과 미포함을 두고 각 커뮤니티에서는 언쟁이 벌어진다. 눈으로 봐온 플레이어와 눈으로 보지 못해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그 시절 어르신들의 이야기만 듣는게 전부이니 당연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필자도 역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2002년 전후로 나누어 베스트11을 짜보았다. ---최순호---이회택----차범근--- ------------김주성---------..
같은 날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축구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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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세계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하면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펠레와 마라도나를 꼽는다. 그리고 최근에는 메시와 호날두를 꼽지만 역시 항상 지속되는 세기의 선수들은 마라도나와 펠레이다. 하지만 마라도나와 같은 날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인생을 산 선수가 한국에 있다. 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월드컵 대뷔를 알렸던 불운의 천재, 멀썽쟁이 이미지를 갖고 있는 고종수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수원삼성 공식홈페이지) 마라도나는 1960년 10월 30일에 태어났고, 고종수는 18년 뒤인 78년 10월 30일에 태어났다. 이 두 선수는 왼발잡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마라도나는 76년 아르헨티나의 아르헨티노스에서, 고종수는 20년 뒤인 96년 수원에..
축구는 많이 뛰는 선수들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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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많이 뛰는 선수라고 하면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대부분 박지성 선수를 떠올릴 것이다. 한 경기에 10km이상씩 뛰며 커버하는 공간이 넓다는 것은 수비 가담이 많고 공격 가담이 좋아서뿐만 아니다. 열심히 뛴다라는 것으로만은 대변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바로 이런 선수 한명 한명이 감독의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주는 강력한 존재가 되는 것이 축구라는 스포츠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맨유 공식홈페이지) 많이 뛰는 선수가 있다고 하여 11명의 축구선수가 12명이 뛰는 듯한 것과 일치하는 효과를 낼 수는 없지만 그 비슷한 효과를 뿜어낼 수 있다. 적게 뛰는 선수가 있다면 그만큼 다른 선수들이 더 뛰어야한다는 반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실제로 아마추어 축구를 자세히 들여다..
축구, 최강의 절대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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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축구에는 수없이 많은 전술이 존재하며, 큰 틀에서의 전술 뒤엔 세부적인 위치 조정 등을 통한 변형이 가능하다. 선수 개개인에게 요구하는 전술의 변화에 따라 또 그 주변 다른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전술도 달라진다. 상대팀에 따라, 혹은 자기 팀 사정에 따라 작게는 선수 개인 전술부터 크게는 팀 전술이 통째로 바뀌기도 한다. 이 수없이 많아지는 복잡 미묘한 축구에서의 전술에는 절대적인 전술이란 없다. 현대축구의 포백라인의 강세를 쓰리백을 쓰며 이변을 일으켰던 2002년의 대한민국도 한 예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1925년 잉글랜드의 명문 아스날 런던으로부터 시작된 체계화된 전술의 시작은 3-2-2-3이라는 WM포메이션에서 시작됐다..
시나리오대로 맨시티를 제압한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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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FA컵 3라운드 맨체스터 더비가 맨유의 3대2 승리로 돌아갔다. 복수에 성공한 맨유는 사실 이 날 경기에 호재로 작용한 여러 의도한 사건들이 존재한다. 이 전 블랙번과 뉴캐슬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부진을 예상했지만 이는 맨유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늘 그래왔듯 맨유에겐 크게 한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약팀들에게 갑작스런 연속적인 패배 후 팀 에이스의 퍼거슨과의 불화설 대두된다. 하지만 퍼거슨은 깜짝 전략으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얻어내며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항상 드라마와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세계 각지에서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맨유는 이번 시..
축빠들의 성지를 만들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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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축구 빠돌이 (일명 축빠)는 축구 매니아보다 강한 어감으로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축구 팬을 의미한다. 디시, 알싸, 싸줄 등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존재하지만 유독 축구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성향이 있다. 바로 서로 '까는' 문화이다. 특히나 이는 개인이 응원하는 구단을 비하해서 싸움이 난다거나, 라이벌 구단 팬들끼리의 전통적인 싸움과는 다르다. 바로 해외 축구를 좋아하는 집단과 국내 축구를 좋아하는 집단 간의 마찰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코스팬 공식홈페이지) 이러한 대립은 물론 축구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어떤 것보다 가장 고집 쎄기로 유명한 음악가들도 전통성과 대중성을 놓고 대립한다. '힙합' 역시 미국 본토의 전통 힙합을 자주 듣고 좋아하는..
K리그, '닥치고 재밌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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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시즌은 두말할 필요없이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의 닥공축구의 해였다. '닥공'이란 닥치고 공격한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인데, 전북의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한 파괴력있는 공격과 '한 골 먹으면 두 골 넣는다'라는 선수들의 공격 의지가 돋보이는 명칭이다. 그리고 K리그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관중몰이에 열을 올리지만 2011시즌 승부조작 사건 이후로 주춤했던 모습이다. 그리고 5분더 캠페인으로 '재미'를 추구했던 K리그가 이제 3월 3일 개막전을 기점으로 새로운 승강제 도입과 함께 관중들과 팬들이 원했던 축구를 끌어내기 위해 유럽의 선진 축구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홈페이지) 팬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느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