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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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공식 페이스북에 페이스북지기가 들뜬 소식을 안고 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품게했다. 1월 4일 브라질에서 선수 한명이 기쁜 소식을 들고 온다고 표현했다. '우리의 그' 라고 표현한 이 선수는 브라질 출신의 철벽 수비수 아디일 것이라는 팬들의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를 둔 FC서울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김진규 선수의 FC서울 복귀와 매튜 저만(호주) 영입설이 사실이라면 FC서울은 손가락에 뽑을만한 수비진을 갖추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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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는 2006년부터 서울 붙박이로 2011시즌까지 마무리하며, 서울의 레전드로 분류되고 있는 선수다. FC서울이 마련한 임진년 새해선물 관련 힌트로 브라질과 한국의 국기가 있으며, 8번 당구공이 있다. 이는 아디의 등번호인 8번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월 4일 공식 발표가 기다려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아디가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다시 발을 딛고 서울 팬들의 품에 다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동안 FC서울은 각종 루머에 휩쌓여 영입없이 방출설에 시달려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었던 것에 대해 팬들은 우리도 빅영입 소식을 듣고싶다고 했다. 하지만 아디의 재계약 문제가 거론됐고, 팬들은 어떻게든 레전드 아디를 잡으라며 구단의 레전드 대우를 해주길 권했다. 

아디는 K리그에서 서울소속으로만 163경기에 출전해 14득점 6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이다. 그의 나이는 올해 한국나이로 37이지만 선수 보인은 20대의 체력이라며 은퇴에 대한 루머를 일축했다. 실제로 지난 2011시즌 그는 3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이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했다. 그리고 FC서울의 수비력 문제는 아디의 노쇠화가 아닌 측면수비수들이 쉽게 무너져 그렇다는 평도 많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1월4일 FC서울이 말하는 '그 날'이 와봐야 알겠지만, 공식발표 이전에 팬들을 위한 팬들에게 먼저 제공하는 마케팅은 역시 FC서울답네라는 말뿐이다. 항상 기밀수준으로 루머조차 나오지 않게하는 FC서울의 아디는 이적시장 개방 전부터 은퇴설과 방출설에 시달려왔지만, FC서울과 아디의 결정은 '현역 복귀'였다. 내심 기대는 했지만 방출에 힘이 더 실렸던 기타 루머들의 뒤통수를 치며 '우리는 달라'를 보여준 FC서울, 이제 다가오는 4일 그가 다시 한국 땅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2시즌 '레전드' 아디와 함께하는 FC서울이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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