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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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선수 선발에서 차범근이 1위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단연 박지성이었다. 과거와 현재 최고의 리그로 손꼽히는 곳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던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밝힌 한 축구인의 고민처럼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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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으로 꼽힌 팀은 99년 수원삼성이다. 이때의 스쿼드는 필자도 상당히 좋아했던 멤버진이다. 당시 젊은피 고종수와 데니스가 이끌던 수원은 재밌는 축구를 구사하며 팀 역사상 최고로 손꼽힌다. 수원은 98년 창단 3년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신흥 명문'의 입지를 굳히고 1999년 수원은 K리그를 완전 정복한 팀이다. 99년은 그들이 전관왕을 석권하며 진정한 강자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그 후로도 그들이 K리그에서 부동의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두 스쿼드에서 모두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는 골키퍼 이운재뿐이다. 공격진의 위력은 1999년이 더 돋보인다. 1999년에는 샤샤 박건하 비탈리가 번갈아 조합을 이루며 투톱으로 나섰다. 99시즌 득점랭킹에서 샤샤는 23골로 1위, 박건하는 12골로 7위였다. 비탈리는 10개의 어시스트로 도움 순위 2위였다. 특히 역대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로 꼽히는 샤샤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공격적인 성향으로 따지면 서정원 고종수 데니스가 포진한 '1999년'의 미드필더진은 매서웠다. 신홍기(1999년)가 커버하던 수비 측면과 중앙수비를 책임진 올리(1999년)는 역대 가장 뛰어난 외국인 수비수로 평가될 만큼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안기헌 단장(1999년 당시 부단장)은 "K리그에 참가하는 팀의 수도 차이가 있고(1999년은 10개팀),경기장 등 인프라도 많이 달라져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라고 전제하면서도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나 벤치에서 준비하는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팀 워크가 모두 좋았다"고 평가했다. 안 단장은 또 "기존 멤버들과 신예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팀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가장 오랫동안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는 골키퍼 이운재뿐이다. 공격진의 위력은 1999년이 더 돋보인다. 1999년에는 샤샤 박건하 비탈리가 번갈아 조합을 이루며 투톱으로 나섰다. 99시즌 득점랭킹에서 샤샤는 23골로 1위, 박건하는 12골로 7위였다. 비탈리는 10개의 어시스트로 도움 순위 2위였다. 특히 역대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로 꼽히는 샤샤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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