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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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와 아이들 런던 가자!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31. 12:10

2012 런던 올림픽을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차출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고있는 홍명보 감독은 2012년 감동적인 스토리로 런던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2002년 그가 스페인과의 승부차기를 성공한 뒤 펼치던 세레모니때와 같은 소름돋는 말이었다. 왠지 기대가 가지만, 객관적인 전력이나 실제로 따지고보면, 역대 최강의 조합이 나올 것이라는 말 또한 틀리지 않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지난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와 사우디전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의 명단을 보면 치열한 경쟁을 뚫은 쟁쟁한 실력파들이라고 하기엔 무명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홍명보호를 통해 엄청난 성공세를 탔던 선수인 백성동(주빌로이와타)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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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난입, K리그와 유럽리그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30. 12:08

지난 21일 열렸던 네덜란드 컵대회 16강, 아약스와 AZ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전반37분 아약스 팀의 서포터즈 한명이 경기장으로 난입 알크마르의 골키퍼 에스테반을 공격했다. 그리고 에스테반의 '쿵푸판다 킥'은 화제의 중심에 섰고, 에스테반의 제압은 유튜브를 도배했으며 전세계적인 이슈가 됐다. 그리고 아약스는 공식 사과문 발표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관중은 징역 6개월을 받는 황당한 사건으로 기록됐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AZ알크마르 공식홈페이지) 분명 K리그였다면 선수에게만 징계를 내리는 무조건적인 "팬 보호"가 이루어졌을 것을 예상하면 상당히 다른 장면이다. 이에 알크마르는 경기 재개를 거부한 반면, K리그의 구단은 끝까지 경기를 시작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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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다음 달 9일 아스날 복귀전, 박주영은?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30. 11:31

앙리가 아스날의 임대제의를 수락하고 9일부터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시작됐다. 그리고 자연스레 한국인들의 관심은 박주영의 입지로 몰리고 있다. 대부분의 팬들은 박주영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보도가 많지만 필자의 생각은 정 반대이다. 벵거감독이 '무패우승'하던 당시 전략은 4-3-3과 4-4-2를 고루 썼었고 대표적인 전술은 4-4-2였다. 하지만 현재 아스날의 미드필더진의 못 미더운 활약으로 2명을 중원에 두기보다는 3명을 두기를 원하는 벵거감독의 전술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뉴욕 레드불스 공식홈페이지) 기존에 박주영의 움직임을 눈여겨 봤던 벵거 감독은 그를 원톱으로 중용하기보다는 샤막과 함께 투톱으로 쓰길 원했다. 게다가 샤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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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후회와 짝사랑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30. 11:10

얼마 전 홍명보 자선풋살 경기 이후 이천수는 인터뷰에서 K리그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전남에게 사과하고 임의 탈퇴 해지를 간곡히 부탁했다. 하지만 그에겐 또다른 난관이 있었는데, 전 에이전트와의 법정 소송에서 패소하며, 그를 둘러쌓고 있던 모든 루머들이 '진실'임이 대대적으로 밝혀진 점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오미야 아르디자 공식홈페이지) 전남행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는 에이전트에게 1억원을 빌렸고, 그 후 시즌 도중 거짓 기자회견을 열고 존재하지도 않는 이면계약을 거론하며 사우디아라비아로 도망치듯 떠난 것이다. 전남과 약속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해 발생한 위약금은 에이전트의 몫이 되었고, 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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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마케팅, 무섭다.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30. 10:27

FC서울은 치어리더 동원 등으로 이미 공격적이고 색다른 이벤트와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의 관중동원율을 보이고 있는 구단이다. K리그의 다른 구단들을 울게 만드는 그들의 마케팅 전략은 점점 팬을 위한 서비스로 다가가고 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최고의 팬 서비스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아디다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르꼬끄 스포르티프와 새 계약을 하게된 FC서울은 팬 게시판에서도 게시판 지기가 일일히 답장을 달아주는 것 외에 화제가 될 만한 사건이 생겼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사진 출처=FC서울 공식홈페이지) FC서울은 다양한 티켓 판매로, 축구 관람 외에 개인 취향과 취미에 발 맞춰 응원에만 국한됐던 것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하여 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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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들의 J리그行, K리그는 수수방관.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9. 11:51

얼마 전 '한국산 메시' 라고 불리며 홍명보호의 황태자 백성동 선수가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했다. 그리고 K리그 구단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 올해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백성동 선수였기에 더 아쉬움이 진하다. J리그는 동아시아 최고의 클럽 시스템과 선수 육성으로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있다. 그리고 그들은 유소년뿐만 아니라 유럽의 빅스타들도 영입하는 등 이미 리그 수준은 유럽리그가 부럽지 않다. 물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거액의 연봉과 높은 생활 수준과 치안의 안정성, 그리고 팬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이미 최고의 리그임을 자부하고 있다. 그리고 K리그의 유망주들은 그들의 유혹에 혹한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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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망치는 건 바로 우리다.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9. 08:56

조광래 감독은 국가대표팀의 악은 축구협회이며, 축구협회가 협회답지 못하게 돌아간다며 '외압'을 비롯해 여러가지를 꼬집는 폭탄발언을 했고, K리그에서는 구장에 찾지않고, 중계도 보지않으면서 해외 축구만 봐온 국내 축구팬들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는게 사실이다. 실제로 K리그 5분도 TV로도 보지 않고서는 K리그는 EPL이나, 세리에A, 라리가 같은 곳들과 비교하면 쓰레기니까 봐도 재미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꽤 된다. 그러면서 국가대표팀 경기는 가끔 챙겨본다. 이런 이들의 불만은 특정 구단이나 구체화된 방법론 제시조차 없이 무조건적인 비난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또 어떤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가야한다한다. 예컨데 '드래프트 제도 폐지', '승강제 도입' 등이 있으며, 그들의 힘은 실로 놀라운 파급력을 갖춘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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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당신마저..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8. 19:56

최근 이영표가 한국 축구에 대한 발언의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또 얼마전 인터뷰에서는 '박지성 국가대표팀 복귀', '감독 경질', '본인의 미래' 를 언급했는데, 그의 발언들은 점차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2002년의 월드컵 영웅이자 신화의 주인공이었던 이영표의 갑작스러운 개입으로 팬들 사이에서 찬반론이 들끓고 있다. 과연 그가 원하는 것들은 무엇이며 그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필자가 정리해보았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사진 출처=벤쿠버FC 공식 홈페이지) 2002년 월드컵의 신화 이후 '인생 역전' 혹은 '성공'적인 다음 시즌들을 보낸 대표적인 선수로 뽑히는 박지성과 이영표는 지금 현재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PSV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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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악법 혹은 평준화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8. 18:03

국내 축구팬들이 흔히 '악법'이라고 칭하는 K리그의 몇가지 제도 중에 가장 대표적인 2가지가 드래프트 제도와 승강제 미실시를 들고 있다. 실제로 '축구'에 관해서는 미국이 절대 선진 국가가 아님에도, 미국식 Rule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다가 다른 스포츠의 규정들을 고스란히 묶어서 함께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프로 스포츠 시장에서 유일하게 없었던 신인 드래프트를 한국 프로 축구는 다시 만들어낸 것이다. 이를 폐지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부활했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연맹은 이를 '평준화'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경쟁력있는 구단이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구단은 더욱 치열하게 올라가려 애쓰는 모습이 사라진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사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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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너무 들뜬 것은 아닌가?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28. 10:45

어디를 가던, 여론이 가장 무섭다. 실제로 축구협회의 무자비한 경질 과정과 인사 문제는 확실히 잘못된 과정이었고, 지금의 여론이 형성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의 여론을 등에 업고 뱉는 말들이 조금씩 자신의 국가대표 감독 실패 과정을 인정하지 못하는 분위기이고, 아쉬움이 남겠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축구협회를 맹비난하며 들끓었던 축구협회의 정치적인 부분까지 눈에 띄게 보이고 있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여러분의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사진 출처=골닷컴) 하지만 대세라고 하기엔 사실 축구협회가 주장하는 그의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 일본전 참패, 레바논전 패배, 하지만 그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해외파, 컨디션 조절만 잘되면..' 이라며 해외파에 유독 기대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