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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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만행으로 본 한국축구의 자화상

아스날이 한국 스폰서를 찾으려 동분서주한다는 매체의 보도로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스폰서 찾기다. 메인 스폰서까진 아니더라도 서브 스폰서를 구하려고 하는 이들의 움직임은, 당초 크게 이슈화되진 않았지만 박주영 출전 기회가 말도 안되게 적자 매체에서도 불만을 극대화시키려는 수단의 한 방법이 개입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대형 기업과의 스폰서 체결은 그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들은 K리그보다 유럽 빅리그에 치중된 한국 축구팬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하기도 한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새벽 잠을 설치는 한이 있더라도 박지성이 출장하는 경기는 사수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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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과 이근호의 예능 출연을 반긴다.

MVP 이동국과 사실상 울산행을 확정지은 이근호가 KBS '1박2일' 절친 특집에 출연했다. 이 둘의 예능 출연은 파격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축구선수들의 예능 출연은 대부분 보기 힘들기때문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휴식기에 가끔씩 보이던 선수들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예능 출연은 인기가 뒷받침되고 프로그램상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이동국과 이근호는 방송에서 입담있고, 재치있는 모습들은 많이 보여주지 못하며 다소 어색해하는 분위기였지만 그들을 그라운드가 아닌 다른 장소 다른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전북현대 공식홈페이지)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K리그가 2011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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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의 골, 이제부터 시작이다.

침착했다. 움직임도 좋았고 터치도 완벽했다. 그가 평소 국가대표팀에서도 자주 보여주던 모습이다. 지동원은 본래 윙으로 자주 벌려주며 터치 자체가 윙에서 더 많은 편인 공격수이다. 물론 지동원 선수가 윙포워드로 출전한 경력이 그 원인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중원보다 윙에서 공을 잡을 때 더 활발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곤 한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선덜랜드AFC 공식홈페이지) 하지만 대단하다며 들뜰 필요가 없다. 팀에서 그의 입지는 너무 좁다. 이번 경기도 78분 교체 투입됐고, 벤트너의 결정력이 아쉬웠던 선덜랜드에 강한 한방이 되어줬다. 세세뇽과의 호흡도 좋았고, 그의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도 좋았다. 하지만 필자는 그의 이 모습을 기대하고 염원했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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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포터즈, 한 유니폼 입는 날?

2012년 2월 29일 최강희호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예선 경기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1시즌 평균관중 300만을 기록한 K리그의 서포터즈들의 힘이 필요한 때이다. 60년만에 찾아온 흑룡띠의 해에 다시 한번 용이 비상할지 관심이 주목되는 경기이다. 하지만 이 날 경기는 평일인 수요일에 열리게된다. 주말이 아니다보니 많은 관중이 찾진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K리그를 사랑하는 서포터즈들의 상대팀 구분없이 하나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면 문제 될 것이 없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홈페이지) 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거리를 감안해 수도권 지역의 평균관중만 합쳐도 57333명(2011시즌 기준)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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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 FC서울 재계약 성사됐나?

FC서울 공식 페이스북에 페이스북지기가 들뜬 소식을 안고 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품게했다. 1월 4일 브라질에서 선수 한명이 기쁜 소식을 들고 온다고 표현했다. '우리의 그' 라고 표현한 이 선수는 브라질 출신의 철벽 수비수 아디일 것이라는 팬들의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를 둔 FC서울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김진규 선수의 FC서울 복귀와 매튜 저만(호주) 영입설이 사실이라면 FC서울은 손가락에 뽑을만한 수비진을 갖추게된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FC서울 공식 페이스북) 아디는 2006년부터 서울 붙박이로 2011시즌까지 마무리하며, 서울의 레전드로 분류되고 있는 선수다. FC서울이 마련한 임진년 새해선물 관련 힌트로 브라질과 한국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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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점점 불타오른다.

K리그 이적시장의 루머가 지난 시즌들에 비해 훨씬 무성하고 다양하다.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유럽의 맨유가 블랙번에게 졌다는 소식보다도 재밌는 소식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 빅이슈였던 라돈치치의 귀화가 확정됐다는 루머와 함께 수원 삼성은 브라질산 스트라이커(쉐도우)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라돈치치의 귀화 확정은 한동안 인터넷을 달궜던 국가대표팀에 기용되느냐의 문제로 다시 한번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C서울에서 군입대로 현재 상주에 있는 김치우 선수가 FC서울 게시판에 팬들에게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FC서울 공식홈페이지) 언제부턴가 연예인같은 '공인'인 선수들과 팬들의 거리가 좁아지고 가까워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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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vs평양축구단, '경평전' 부활?

박원순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서울-평양 축구대회(경평전)'와 서울시향의 평양공연 개최를 북한측에 공식 제안했다. 물론 이를 위해선 양국 정부의 허가가 이루어져야한다. 하지만 보안상의 문제에는 크게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남북경기가 수차례 무리없이 진행된 바, 큰 무리없이 역사 속에 사라졌던 '경평전'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지난 1929년 처음 시작된 '경평전'은 총 8차례 열렸으며,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이후 38선 봉쇄로 무기한 중단됐다. 하지만 경평전은 축구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그 의미가 있었으며, 크게 흥행한 대한민국 최초의 '더비'경기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194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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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우승상금, 아넬카 일주일 뛰면 된다.

2011시즌 K리그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그리고 상하이 선화에서는 아넬카에게 주급 3억원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날두가 2008년 주당 3억8천을 받았었다. J리그의 우승상금은 K리그의 8배정도 되고, 준우승 12억원은 K리그에서 우승해서 받는 상금보다 4배나 많다. 한국프로야구의 경우 삼성이 우승하면서 31억을 벌어들인 것에 비하면 3억은 너무 적다. 물론 야구의 상금 배분 기준이 다른 스포츠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돌아가지만, 결국 결론은 우승을 해서 받을 수 있는 돈은 적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보다 한 수 아래라 여겨지는 중국의 슈퍼리그의 경우 8억원의 상금을 주고있으며, 이 역시 올릴 예정이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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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밝게 포장된 미래?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31. 16:26

2011시즌 K리그는 개막전부터 최다 관중 기록을 갱신하고, 300만 관중 돌파라는 위엄을 달성하며, 전북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모든 팬들은 K리그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내년 시즌 승강제 도입과 함께 무한 경쟁 속에서 느끼는 치열한 경기들이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며, 이로인해 2012시즌은 2011시즌보다 더 좋은 경기력과 많은 관중들이 들이닥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K리그의 포장된 부분에 비해 2011시즌 어두운 사건들도 상당 부분 존재하고 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승부조작으로 파문이 일었던 2011시즌 각 구단과 연맹은 팬들의 발걸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그리고 잃어버린 민심을 다시 얻기 위해 동분서주 바쁜 한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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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팬, 그들은 한국축구의 발전을 진심으로 말한다.
축구 이야기(deprecated) 2011. 12. 31. 13:12

2012년 1월 2일 오픈하게되는 코스팬(KOSFAN)은 필자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알게되어 CBT에 참가하게 된 사이트이다. 긴 시간 준비했던만큼 점점 진화하던 페이지와는 다르게, 소소한 블로그를 운영하며 몇가지 소식들을 전하곤 했던 이 사이트는 스포츠 포털과 커뮤니티의 집합체이기를 주장하며 성대한 준비를 치르고 있다. 로그인 필요없는 클릭!! 여러분의 추천이 큰 힘이됩니다^^ (사진 출처=코스팬 공식홈페이지) 필자는 다른 블로거 혹은 칼럼니스트들과는 다른 '모두의 공간'이라는 곳에 글을 기고했었는데, 아직 글 솜씨는 좋지 않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중히 다른 블로거 분들과의 동등한 대우는 거절했다. 그리고 CBT소식을 듣고 불이나케 달려가본 사이트는 KOREA SPORTS FAN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