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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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데이터와 친해져야 하는 이유
잡념과 생각 2022. 10. 5. 19:55

분기별로 OKR 셋업이 있고, 오늘 타운홀 미팅에서 리더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OKR을 세팅하고 나면 리더들이 모여서 먼저 이야기를 나누는데 생각보다 어떤 정량적 지표를 핵심 결과로 제시할 지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았고 원하는 지표를 설정하는 데까지 제품이나 비즈니스의 어떤 지표를 선택하고 어떤 식으로 뽑을지 내가 도울 수 있는 선에서 도왔다. 물론 도움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고민의 결론을 짓고 싶어하는 리더도 있었고, 결과적으로 공백인 상태로 OKR이 발표됐다. 근데 가만보니 이전의 KR에 대한 리뷰도 데이터는 모두 빠진 감상만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발표를 끝까지 경청한 뒤 몇번을 소화해보고 결국 질문을 던졌다.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알겠어요. 근데 기대가 무엇이었고 결과가 정량적으로 어땠는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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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다큐] THE TEaM: The Team work story
잡념과 생각 2022. 10. 1. 11:50

얼마 전 어쩌면 이건 실패에 대한 기록이라는 설명으로 예고편이 등장했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목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인증팀의 어려움을 예전에 지나가는 말로 들었던 적이 있어서 더 관심이 갔다. 힘든 역경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실패의 언저리에서 어떻게 그릿(GRIT)할 수 있었을까 등 많은 생각이 오가고 궁금증이 일어났다. 이 영상이 내게 더 의미있고 공감을 많이 일으켰던 이유는 아마 한없이 고민하고 실패 속에서 낙담하지 않고 어떻게든 팀의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어내고 정렬을 찾아내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치가 떨릴 만큼 나와 비슷한 모습을 한 PO의 불멍 장면이었지 않았을까? 잠시 딴 생각을 하는 것조차 죄책감을 느끼고 양심적이지 못하다고 느낄만큼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단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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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오너의 커리어
잡념과 생각 2022. 9. 28. 14:42

오랜만에 내 웹 이력서와 PDF 파일을 열어 업데이트를 했다. 이직에 대한 고민이나 그런걸 넘어 늘 8~9월이면 해왔던 습관이다. 올해의 이력서 정리는 뭘 써야 할 지 고민하던 사회초년생때보다 더 고민이 많았다. 내가 실패한 경험과 성공한 경험을 1년치를 다 떠올리기도 어려울 만큼 결과를 받는 속도가 빨라졌고, 사소한 실패 끝에 성공한 경우도 있고 사소한 성공들이 모였지만 결국 실패로 이어진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진행 중인 집착에 가까우리만큼 성공할 때까지 도전하고 있는 일들은 실패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도 고민이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해볼 수 있는 일이 남지 않았을 때를 실패했다고 할 수 있는데 정말 간절하면 무슨 일이든 하게 되니 끝이 보이질 않는다. 물론 지금 시점을 기준으로는 ..

대치동 워킹대디
교육과 육아 2022. 9. 28. 14:40

대치키즈로 자라서 해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돌아와서는 대전에서 10년 가까이 머물다가 다시 대치동으로 왔다. 이제 대치키즈로 자랐던 나의 아이들이 대치키즈로 자란다. 대치동으로 돌아오는 대치키즈를 연어족이라고 하더라.. 물론 성공해서 돌아왔다고 할 수 없지만 어쨋거나 돌아왔다. 와서보니 정말 대치동은 무시무시하다. 이미 6살부터 공부해도 늦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은 완전 오만함이었다. 나도 나름 사교육 받았는데 나 어렸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체계적으로 변했다. 4살 때부터 애플트리를 보내고 5살 게이트, 7살 탑쓰리 또는 탑텐을 보내는 테크트리가 만들어져있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경우의 수일 뿐이다. 놀이학교를 보내고 다섯 살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니기도 한다. 이제 7살의 가을이 된 첫..

어쩔 수 없이 순응해야 하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
잡념과 생각 2022. 9. 20. 21:45

어릴 적 나는, 나는 사립초등학교를 다녔고, 사교육의 메카 대치키즈로 자랐다. 사립초등학교를 다니던 저학년 때에는 7시 15분에 버스를 타야 했었고, 부모님보다 먼저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 대치동으로 옮기며 학교도 국공립으로 옮겼는데, 아침 시간이 줄어든 만큼 오후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학원을 다녔다. 애초에 돈이 많았다고 하기엔 사립초도 운이 좋게 추첨이 돼서 들어갔고, 당시 우리 집은 반지하에 살았다. 그저 어머니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으셨다. 대치동을 가서도 좋은 집에 넉넉하게 살았던 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냥 나는 그렇게 사는 것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살아왔고, 가끔 일탈 아닌 일탈로 PC방을 갈 뿐 순진하게 어른이 되어버렸다. 대치동은 정시에 몰빵하다 싶이 했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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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2 workbook 답안지
자료 모음 2022. 9. 12. 16:25

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2 workbook 2022.09.12 - [미교 답지] - 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2 답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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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2 답안지
자료 모음 2022. 9. 12. 16:24

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2 2022.09.12 - [미교 답지] - 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2 workbook 답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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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Workbook 답안지
자료 모음 2022. 9. 12. 16:19

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Answer Key - workbook 2022.09.12 - [미교 답지] - 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답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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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답안지
자료 모음 2022. 9. 12. 16:18

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Answer key Student Book 답안지 2022.09.12 - [미교 답지] - School Subject Readings 2nd Edition Workbook 답안지

Ubuntu Permission Denied errno13
코드와 오류 기록 2022. 7. 16. 19:55

우분투에서 json 파일을 불러오려고 하니 계속 에러가 난다. Path를 잘 설정하고 chmod까지 해줬는데도 안되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래처럼 하니 바로 해결됨 sudo chmod -R 777 /path/to/gecko